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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해째 우리나라 유학 중인 뉴르 샤히라(세명대 전기공학과 7학년) 씨가 이야기 했다. 같은 말레이시아 출신 아리프 씨(세명대 디자인학과 0학년)는 오빠라는 뜻을 듣자 어쩔 줄 몰라 했다. 거기서는 한국 문화를 따라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, 샤히라 씨는 아리프 씨와 둘만 있을 땐 영어나 말레이어로 대화완료한다고 했다. 사회자가 “결론은 오빠라 하고 싶지 않은 것”이라고 샤히라